민 13:1-3 390 십자가 군병들아
오늘 민13-14장 내용을 가지고 자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출애굽해서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의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했습니다. 거의 가나안 땅에 다달었을때에 정탐꾼을 파견합니다 왜냐하면 정말 그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지 먼저 확인해 보자는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에는 군대가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오합지졸이었습니다. 430년 간 종살이하다가 급하게 나온 사람들입니다. 대부분 노예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일단 전쟁은 두려운 것입니다. 힘으로 다른 나라와 맞선다는 것은 그들로서는 난감한 거여요. 그래서 사전 정탐이 꼭 필요했든것입니다.
정탐꾼들은 12지파의 리더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들의 report는 ‘땅은 정말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데, 우리가 그 땅을 정복하는것은 불가능하다’ 부정적 보고서 였던것입니다. 가나안 원주민의 외양이나 성체는 대단하고 그들에 비하면 이스라엘은 메뚜기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시듯이 가나안의 첫 성이었던 여리고를 보면 틀린말은 아닙니다.
10명의 리더들이 그런 보고서를 써내니 사람들은 난리가 났습니다.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 한것이 결국 가나안 사람들 손에 죽게 하기 위한 것이고.. 부인과 애들은 포로로 잡히게 하기위한 것이냐고..모세와 아론에게 항의합니다. 나아가 모세와 아론을 돌로 쳐죽이려고도 하는 급박한 상황이 전개됩니다
그들은 가나안 정복을 원치 않고 심지어는 여호와께서 자신들을 미워해 가나안 족속의 손에 멸하게 한다며 애굽으로 돌아가자고했습니다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극기야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선동합니다.
이때 하나님 개입하셔서 이스라엘을 다 없애고 모세 너로부터 새로운 더 큰 구원역사를 다시 쓰겠다고 했습니다.(14장 12절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모세가 새로운 민족의 시조가 되고 모세 후손을..현재 이스라엘 민족보다 더 큰 민족으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그때 출애굽할 당시 많은 외국사람들도 섞여 있었다고 하는데 그때 우리 조상중 누군가가 있어서 이 기회를 잘잡았자면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으로 성경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김씨 하나님 박씨 하나님 이씨 하나님으로 성경에 나올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백성들은 차라리 과거로 돌아가자, 차라리 가나안을 포기하자는 것인데 대체 무엇이 문제이기에 하나님의 경고가 다음과 같이 가혹했을까요? 여기서 너희들은 40일 정탐했고 애굽으로 돌아가려 했으니 여호수아, 갈렙만 빼고 정탐한 날짜 하루를 1년씩 환산해서 도합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면서 이십세 이상은 다 객사하고. 포로로 잡힐것이라고 걱정한 이십세 이하 자녀들만 약속의 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얼마나 무서운 말입니까?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갈려고 그 힘든 광야를 이를 악물며 버티며 참아왔고 지금 그땅이 코앞에 보이는데 말입니다
왜 이렇게 갑자기 일이 급격히 엉켜려 졌을까요? 왜?
사실 이스라엘 인들은 애굽에서 10번 이상씩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대신해 바로와 싸우는것을 보았습니다…광야에서는 두말할 것도 없고요…하지만 지금 그들은 다 까먹어 버렸어요..까마귀 고기를 먹었습니다 ..지금 눈앞에 닥친 상황이 여태까지 싸워 이긴 하나님의 능력보다 더 크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하나님이 대신 싸워준다는 말을 귓둥박으로 들었습니다
다윗은 블레셋과 싸우는 족족 다 이겼는데 그 비결은 하나님이 미리 나가서 대신 싸워주었기 때문입니다
사무엘하 5장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정면으로 그들 쪽으로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가서 숨어있다가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부터 그들을 기습하여 공격하여라
뽕나무밭 꼭대기에서 행군하는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구치소에서 제가 왜 복음송 “예수 이겼네 예수 이겼네 예수 사탄을 이겼네”를 “예수 이겼네 예수 이겼네 예수 캐나다 이겼네”로 바꿔 불렀는지 아십니까?
내가 왜 형사 사건 끝나기 전에 변호사와 상관없이 하나님 능력으로 이기게 해달라고 기도했겠습니까? 왜냐하면 제상황이 하나님이 싸우는 상황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여러분도 알듯이 형사재판을 개시해서 변호사가 무슨 말을 한 것이 아니라 재판할게 없으니 재판 없이 사건이 끝남으로 하나님이 싸워서 승리함을 보여주셨습니다.
작년 11월 말 나올 때는 갇혀 있다가 나오니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제 사건이 재판도 없이 저 모르게 2월에 끝이나고 4월에 시비시 국영방송이 들이닥쳐 촬영해 갔을때는 곧 제 민사 사건이 끝날줄 알았습니다…금방 보상도 받고요 ..하지만 벌써 9월이 다되었습니다. 민사사건 진행에서 전 초조함을 느낍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14장 11절)
형사사건을 변호사와 상관없이 이긴 것을 보고도 민사사건 진행에서 초조함을 느끼는 내 모습을 보고 광야에서 객사한 이스라엘인의 믿음과 별반 차이 없는 믿음을 저는 가졌습니다
주위에서는 시간만가면 돈받으니 편안히 지내라고 하는데 이것도 정답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왜냐하면 모든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시간이 간다고 하나님 마음이 바꾸어 지겠습니까?
오히려 하나님 마음이 바꾸어지게 노력을 해야 된다는 것인데..그럼 어떤 노력을 해야 된단 말인가?
먼저 제가 새벽기도를 드리지만 이것 가지고는 기도가 약하다라는 생각이듭니다…더기도해야 된다는 것..무시로. 쉬지말고 기도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으로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더 봉사하고 더 헌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에 계신 학교원장님은 아픈 몸을 이끌고 매주일 교회 강대상 닦고 목사님 사모님과 함께 교회부엌일을 한다고 하더라고요…주위에서 들리는 말들은 아마 캐나다 일 잘 풀리라고 봉사 하는 것 아니냐는 거여요..원장님 하는 말 사실 맞다고 하더라고요..그런 마음으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동기가 순수하지 않다고 지적을 할지라도 상관없습니다…더 봉사하고 더 헌신하는 것 하나님 마음을 움직이는 것 맞다고 100프로 아니 200% 확신합니다
구치소에 있을때에도 변호사와 상관없이 형사사건을 끝내신 전능자 하나님 …구치소 밖에서 민사사건 진행을 보고 있는데 그때에 비하면 환경이 얼마나 좋습니까? 뭐가 어렵겠습니까“
문제는 구치소 있을때보다 기도를 더 적게하고, 하나님이 나를 대신해서 싸우고 있다는 믿음이 점점 더 적어진다는 것입니다
다니엘 10장에 하나님은 다니엘이 기도한 첫날 응답을 주라고 천사에게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그 명령을 받은 천사는 무려 21일 동안을 응답 주는것에 반대하는 다른 천사와 싸웠습니다. 그때 가장 힘이 쎈 미가엘 천사가 와서 도와주어서 24일째 다니엘이 응답을 받습니다. 다니엘이 21일 절식하는 기도를 채우니 미가엘 천사가 와서 도와준 것이고 24일째 응답을 받은것입니다
만약 다니엘이 한 1주일 기도 하다가 바쁜 공무에 기도를 쉬든지 적게 했더라면 결단코 24일째 응답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마 응답을 가지고 온천사가 힘이 딸려 다시 하늘로 되돌아 갔을겁니다. 미가엘 천사도 기도 더마니 하는데 가서 백업해줘야 하기 때문에 다니얼 건 때문에 싸우는 천사한테 못 갔을 겁니다.
우리는 여기 조용히 기도하지만 영계에서는 기도의 응답을 놓고 응답이 이루어 지기를 돕는 천사와 응답이 안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천사와의 치열한 싸움 아니 전쟁이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지기를 위해 싸우는 천사..이것이 곧 하나님의 싸우심입니다
천사에 대한 완벽한 통제를 하시는 하나님. 계시록 요한 전해준 소식이 너무 경이로와 천사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할 때 천사가 말립니다 자기도 성도와 같은 하나님의 종이라고 경배는 오직 하나님께만 드리라고.
사사기 삼손 아버지 마노아가 삼선이 태어남을 알리러 온 천사 이름 물어봤을때 천사는 자기 이름은 비밀이고 애기해 줘도 이해할 수 없다 (beyond understanding)고 했습니다.
즉 우린 천사가 아닌 하나님께
우리는 이아침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하나님 싸워달라고, 하나님 싸워 달라고 기도해야 할것입니다…하나님 싸워 주시옵소서….천사를 보내..아니 미가엘 천사를 보내 저희들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옵소서 빠르게 응답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싸우심이 안 보인다고, 안 느껴진다고 하나님의 능력을 결단코 우리의 문제보다 작게 평가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실수가 광야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객사하게 한 것입니다
우리 다같이 하나님의 싸우심을
믿음을 가지고 지켜봅시다. 아니
하나님의 싸우심에 힘을 보탭시다
더 많은 기도와..더 많은 봉사와 더 많은 헌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