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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15:1-7

지난번 토비트에 이어 오늘은 외경에 나오는 쥬딧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쥬딧 또한 교훈적인 가치가 있는 이야기로 기원전 2세기에 기록되었다.

쥬딧은 용모가 아름답고 경건한 유대인으로 마을 베툴리아의 과부이다. 쥬딧의 용기는 느부갓네살 침략군의 적장 홀로페르네스로부터 그녀가 속한 도시를 구해낸다. 그 도시는 유다로 통하는 관문이었으므로 유다를 구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다가 다른 나라처럼 항복하지 않고 버티자 적군은 고사작전으로 마을의 수로물을 막습니다. 도시는 난리가 났고 사람들은 마을 지도자들에게 왜 항복하지 않아 우리처자가 직접 죽는것을 보게하냐고 항의하자 급기야 그 도시의 지도자들이 마을 회의를 열어 5일 이내로 아무런 도움도 오지 않으면 (하늘에서 비가 오지않으면) 항복하기로 결정합니다. 이때 쥬딧은 마을 지도자들을 불러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데 저는 그녀의 지적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베툴리아 성민들의 지도자이신 여러분, 내 말을 들으시오. 여러분이 오늘 백성들에게 한 말씀은 옳지 않습니다. 만일 주께서 우리를 며칠 안으로 도우시지 않는다면 이 도시를 원수들에게 넘겨 주겠 다고 맹세한 말이 옳지 못하는 것입니다.

도대체 여러분이 무엇인데 이렇게 하느님을 시험하는 것입니까?

여러분! 주 우리 하나님을 노엽게 해 드리지 맙시다.

비록 하느님께서 꼭 닷새 안으로 우리를 도우실 생각이 없으시더라도 당신께서 원하시는 때에 우리를 보호해 주시기도 하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를 원수 앞에서 멸하게도 하실 수 있는 권능을 가지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에 대하여 이렇다 저렇다 말하지 마시오. 하느님은 사람과는 달리 으르거나 달랜다고 해서 움직이시는 분은 아니십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를 기다리면서 우리를 도와 줍시사고 그분께 간청합시다. 우리가 간청하는 소리를 좋게 생각하신다면 들어 주실 것입니다.

이부분을 읽으면서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하물며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속을 우리가 어떻게 알겠느냐?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흥정할수 있는 분도 아니고 무엇을 강요해서 하게 할수 있는 분이 아니시다..다만 인내를 가지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릴 뿐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구치소에서 큰힘을 얻었습니다..

그렇지 하나님의 살리심을 바라고 기도할 뿐이지..이러면 이렇게 하겠다고 얼마나 마니 하나님과 기도하면서 흥정을 많이 하였든가?

월요일날 원장님과 제 동생이 한국에서 왔습니다..제동생은 영주권자였는데 캐나다에서 제가 당하는 것을 보고 염증을 느껴 영주권 반납하고 올해 저 일 때문에 캐나다 세번째 왔습니다. 두번째 이민관이 힘들게 해서 이번에는 기도를 마니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 도착한지 1시간이 지나 안나와서 기도를 더 마니했습니다..한시간 좀 지나 나와서 하는 말이 이민관하고는 1분정도밖에 안걸렸는데 개학이 임박해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래 걸렸다는거여요..1시간 기도를 시키시려니 1시간좀 지나 나온 거지여…20-30분만에 나왔다면 1시간까지 기도를 안했을거쟎아요

뭘 느꼈겠습니다 .하나님이 기도를 시키면 할 수 밖에 없는것이 인생들입니다..기도 응답은 해주지만 공짜는 없다. 더 기도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전 동생이 안 나와서 곧 저희들이 치고 들어갈 것인데..조직적으로 움직이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와서보니 이미 변호사 통해 움직이도 있는 것도 느꼈고 딜도 들어왔더라고요

성경에는 인생에 다 때가 있다고 했쟎아요..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저 2015년 4월 1일 이전에 기도마니 안했어요..문제 생겨도 10-20분 기도하면 수습되고..그렇게 20년 가까이 살았아요…편안하게 살때에 든 느낌..그래 어릴 때 기도 저축해 놓은 것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이 캐나다에서 이런 복을 받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3년 6개월째 살려달라 기도했고 지금도 기도하고 있습니다…이게 내 노후를 편안하게 해주는 기도저축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저축액수가 몇억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기도를 그만하고 싶은데 …하나님은 아니신가 봅니다…기도 더 하라내요

원장님도 제가 이일당한후 3년 육개월 동안 새벽기도뿐만아니라 매일 집에서 저녁에 한시간씩 예배를 드렸답니다. 그냥 임시로 떼우는거 말고요 하나님이 몰아쳐서 기도를 시키면 할 수밖에 없는게 인생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쥬딧은 마을 지도자들에게 그들이 5일내에 비가안오면 항복하겠다는 것이 왜 잘못인지을 지적하고 적진에 홀로 하인과 가기전에 드린 기도 또한 감동적입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하느님의 성전에서 저녁 예배를 드리는 그 시간에 쥬딧은 주님을 향하여 큰 소리로 이렇게 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매일 새벽기도 드린다면 이시간은 굉장히 복많은 시간입니다. 어디에 있든지 이 기도 시간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것 중요합니다)

쥬딧은 주님을 향하여 큰 소리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앞으로 있을 일들은 하나님께서 다 계획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신 모든 것을 다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가실 길을 모두 미리 마련하셨고 어떤 심판을 내리실지 미리 아시고 결정하셨습니다. 우리가 붙잡히게 되는 날에는 온 유다 사람들이 붙잡히게 될 것이며 예루살렘 성소는 유린될 것입니다.

저 아시리아 사람들은 병력이 대단합니다. 그들은 말과 기병들을 가지고 우쭐대고 있으며 보병의 위력을 가지고 뽐냅니다. 그리고 방패와 칼과 창을 가지고 자신만만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당신이 전쟁을 승리로 이끄시는 신이시라는 것을 모릅니다.

당신의 이름은 전쟁의 신이십니다. 당신의 능력으로 그들의 강한 힘을 쳐부수시고 당신의 분노로 그들의 세력을 꺾어 주소서.

그들의 거만한 자세를 보시고 당신의 분노를 그들 머리 위에 퍼부어 주소서. 이 과부가 뜻한 바를 이룰 수 있게 힘을 주옵소서.

간계를 꾸미는 이 입술을 이용하여 원수들을 넘어뜨리소서. 여자의 손을 이용하여 그들의 콧대를 꺾으소서.

당신의 위력은 많은 수효에 있지 아니하고 당신의 능력은 힘센 사람에게 있지 않습니다. 당신은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우시는 분이시며, 희망없는 사람들의 구조자이십니다.

기도후 온 몸을 물로 씻고 좋은 향유를 바른 다음 머리를 빗고 그 위에 장신구를 쓰고 자기 남편 므나쎄가 살아 있을 때 입던 화려한 옷을 차려 입었다. 신을 신고 발목가락지와, 팔찌와 반지를 끼고 귀걸이와 그 밖에 가지고 있는 모든 장식을 붙이고 남자들의 눈을 흘릴 만큼 요란하게 꾸몄다. 당당하게 그 도시를 떠나 홀로페르네스 적군 진영으로 들어가서 자기의 미모와 언약을 통하여 신하들을 현혹합니다.

지금 성안에 먹을것이 없어서 율법에서 금한 것을 먹는날이 곧 올 것이다,.그들이 하나님께 범죄하면 그때 그들을 공격하시오,,그러면 100프로 쉽게 이길것입니다 …제가 며칠 여기 머물면서 골짜기에 가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들이 범죄할 날을 제에게 알려줄것입니다. 제가 그날을 장군께 알려들리면 그날 공격하십시오. 쉽게 이 도시를 정복하고 제가 유다 한복판을 지나 예루살렘에 도착할 때까지 인도하겠습니다.

당신 앞에서 감히 개도 짖지 못할 것입니다

“이 여자처럼 용모가 아름답고 말재주가 훌륭한 사람은 이 세상 아무 데도 없을 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쥬딧을 칭찬했고 쥬딧은 적진에 며칠 머뭅니다.

며칠후 적장이 쥬딧을 파티에 초대해 어떻게 하려는 그날 저녁 장군은 술을 너무 마니 먹어 그냥 골아 떨어집니다. 적장과 단둘이 처소에 있었고 적장이 골아 떨어졌을 때 (하나님 저에게 힘을 주십시요라고 기도하면서) 적장의 칼로 적장의 머리를 잘라 자루에 넣어서 그녀의 마을 베툴리아로 돌아옵니다

논개아시죠..임진왜란당시 일본 장수와같이 남강에 빠져죽은 열녀말입니다. 같이 죽어도 대단한 일인데…적장을 죽이고 홀로 적진에서 살아돌아온다…그것도 대략 임진왜란 발생 1500년 전에 말입니다

적장의 머리를 매달아서 그 도시의 수비대는 진격하게 되고 홀로페르네스의 대군은 잇따른 혼란 속에서 도망하다 파멸합니다. 대제사장 요아킴(Joakim)과 장로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베툴리아로 와서 여걸 쥬딧을 칭송합니다.

당신은 예루살렘의 영광이요 이스라엘의 영예이며 우리 민족의 자랑입니다. 당신이 모든 일을 당신 손으로 이루었고 이스라엘을 위해 좋은 일을 했습니다. 하느님께서도 이것을 기쁘게 여기십니다. 전능하신 주님의 축복을 영원토록 받기를 빕니다.” 그러자 모든 백성들이 “아멘” 하고 응답하였다.

쥬딧은 죽을때까지 유명세를 탔고 자기 남편의 집에서 백 오세까지 살았다. 많은 남자가 결혼을 원했으나 죽을때까지 혼자 살았습니다. 죽을때쯤 여종에게 자유를 주고 재산을 남편 식구들과 친정식구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죽었을 때 남편 므나쎄의 무덤에 같이 묻혔고 온 이스라엘 백성은 7일동안 그녀를 위해 애도하였습니다

쥬딧이 살아 있을 때는 물론이고 그 여자가 죽은 후에도 오랫동안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협하는 자들이 없었다고 합니다.

 

과부를 통해 세상에서 제일 힘이 센 장군의 목을 치시는 하나님..논개처럼 같이 죽은 것이 아니라…그녀는 적진에서 살아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부족하고 나약한 자와 가장 힘이 쎈 조직, 사람과의 싸움에서 누구 편을 들겠습니까?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하는 자에게 오늘도 승리를 주시는 전쟁의 신 하나님 이십니다…전쟁의 신이 주는 승리를 경험하는 저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뽀빠이가 시금치먹고 힘내듯이 전쟁의신 또한 저희들의 기도를 먹고 힘을 내는 줄 믿습니다. 다같이 주여 3번 외치면서 내일 주일예배를 위해 중.고등부, 성가대를 위해, 아픈자를 위해 각 개인의 기도제목을 놓고 다같이 힘차게 기도합시다

1 Comment

  • Post Author
    Ashton Porter
    Posted 3월 31, 2021 at 9:0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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