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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의 헬멧

사16:28-30

요즈음 우리나라 기독교계가 하는 형태가 구약에 나오는 사사시대와 비숫합니다. 사사시대는 어떤 시대냐…사투리 하나 쓸께요 지 쪼대로 하는 시대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는 시대입니다. 사사기 21장 25절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이말씀이 사사시대를 단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요즈음 한국교회 어떻습니까? 이단 신천지가 더 판을 칩니다..처음에는 144000만 구원받는다고 그 숫자를 목표로 했다가 이십만을 넘으니 이제 144000 얘기는 안한다고 하네요..성경해석도 구약. 신약 짝을 맞추고 해석도 알레고리칼하게 해석 (성경본문은 전혀 그게 아닌데 교주 생각을 집어 넣어 해석하는겁니다…기드온 300용사에서 햇불 -하나님 능력 항아리 -능력의 가로막는 자아, 항아리 깨부수는것-자아를 깨는것, 나팔-담대하게 사탄을 물리치는 것…자기 생각을 본문에 끼워 마추는 위험한 해석입니다) 여기서 더나가면 슥 4장에 나오는 두 감람나무는 …이다..문성명 박태선이다 라고 했지요..한국 이단도 갑자기 나온게 아니라 일제 강점기 성주교 김성도가 원리를 제공해서 여러 이단교리가 발전된것입니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도 박태선 전도관에서 10년 배운 사람입니다

이단들이 하는 성경 해석은 명쾌한 답을 줍니다.비록 엉터리지만요 ..왜 이단이냐? 자기들만의 해석이 맞고 다른 해석들은 틀렸다고 하는거 이게 이단입니다…자기들만이 예수님 언제 오는지 안다고…자기들 모임안에만 구원이 있고 영생이 있다는거…이게 다 문제있는 거쟎아요…

기존의 기독교 교단이 사회로 부터 욕을 더 먹으니 이단으로서는 교세확장의 절호의 기회인것이죠.. 기존 대형 교회는 돈과 힘으로 교단을 우습게 보지요….각 교단들은 자기 교단이 더 성경적이고 더 거룩하다고 합니다…..대체 이런 혼란의 이유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분입니다. 형상이 없습니다…

Invisible 이고 육신이 없는 영으로 존재합니다…수종드는 천사도 특별한 경우에만 하나님이 보여주셔야 인간들 눈에 보입니다..그러니 코끼리 다리잡은 장님은 코끼리가 널빤지같다 그러고…머리를 만진 장님은 돌같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40명의 저자가 1500에 걸쳐(모세오경 기원전 1400, 계시록 기원후 90년) 기록된 책이지요 물론 성령의 염감으로 기록되었고..일관된 구속사적 주제가 책 전체를 꿰꿇고 있지만 요즈음 시대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해석이 필요합니다.

해석에서 영적인 것을 강조해서 ..방언이니..귀신 쫓아내는 축사니..영분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이거 마니 강조하는데가 순복음이죠

성경 해석에서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하라는 부분에 너무 치중하면 사회 부조리 개선..차별철폐.요즈음 말로 적폐청산에 치중하죠.이거 마니 강조하는데가 기장이죠…

장로교는 목사님들이 거룩한척은마니 하는데 생활에 적용하는 건 마니 부족해요..사소한데 목숨걸어요..통합이나 합동이나 똑같은 의미의 교단이 합칠 생각은 안하고 그속에서 수십개 군소 교단으로 나누어 졌습니다. 수십개 군소교단이 다 장로교에서 나온겁니다

또 장로교 군소교단은 목사안수를 남발해요..토론토 어떤 집사님이 한국 장로교 군소 교단에서 비행기 타고 갔다가 안수받고 왔더라고요….통신과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 이민오기전 나 토론토가면 이제부터 목사 할거야 ..비행기타고 오면서 하늘에서 안수받았다는 것과 별반 차이 없쟎아요. 이게 뭡니까…강제력이 없어서..법을 어겼다할수도 없고 ..

그런면에서 감리교는 목사 안수 받는데 최소 10년이상 걸리게 까다롭게 잘해놓았죠..65세 부터 수령가능한 연금.은급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헌데 감독..감리사 행정 위주로 교단이 돌아가다 보니 목회자 영성이 다른 교단에 비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인간적으로 잔머리 굴릴 생각을 하지 무릎 꿇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거여요..

죠지 뮬러 아버지가 왜 망나니 아들을 독일 할례대학교 신학교에 입학시켰는지 아세요? 그당시 독일루터교 목사면 은퇴후에 집도 나오고 걱정없이 살수 있었거든요..인간적인 욕심으로 아버지가 아들을 신학 공부 시켰지만 회심시키고 쓰시는 것은 하나님 몫이신 거죠.. 어쨋든 죠지뮬러는 아버지 기대와 달리 독일이 아닌 영국에서 큰 사역을 했고..은퇴 후가 더 바빳지요

어쨌든 하나님은 형체가 없고 성경 해석은 자기들 마음대로 하고..불법이니 합법이니 말은 해도 강제하는 구속력이 없으니 각자 지 쪼대로가 맞습니다… 하지만…요즈음만 그런것일까요?.아닙니다..교회 역사를 보면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오늘 아침 사사시대 12명중 마지막 사사이며…사사기 21장중 무려 4장(13-16장)에 걸쳐 기록된 흥미로운 삼손이야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올림픽 위원회 IOC가 금지한 인물··· 이순신 이어 삼손도 평창 땅 못 밟는다는 기사을 봤습니다

이스라엘 스켈레톤 국가대표 애덜먼은 ‘삼손’이 신전의 기둥을 부수는 그림이 그려진 헬멧을 사용하겠다고 했어요 그는 “삼손은 우리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기둥을 깨는 것은 불가능을 가능게 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어요

올림픽 규정이 어떠한 인종적 .종교적. 정치적인것을 금지하므로 이순신 헬멧에 이어 삼손 헬멧도 금했다고 합니다.민감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상황을 고려해서 한 결정입니다

저는 삼손 이야기를 통해 오늘 아침 3가지만 생각해보겠습니다.

1. 살다가 일이 꼬이면 그것이 하나님의 개입의 시작이요 축복의 시발로 생각하라는 겁니다.

삼손 어머니는 처음에는 아기를 못가지는 불임여성이었습니다. 근데 천사가 와서 곧 아기를 나을것이고 그 아기가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것이니 태어날때 부터 하나님께 바치어진 나실인 이므로 내가 준 계명을 다 잘지키라고 했습니다…아기를 가지는데 아무 문제없는 여인에게 와서 갑자기 그 아기가 태어날때부터 하나님께 바치어진 나실인이니 내가 준 계명을 다 잘 지키라면 쉽게 수용하겠습니까? 아마 어떡해야지 고민하다가 세월 다보내겠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말은 쉽게 하고 머리로는 알지만 …실제로 살면서 없어 보다가 생기는 것을 피부로 경험하지 않으면..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것 .소유하고 있는게 다 내것이다라고 생각하는게 보통 인간의 마음입니다..몇십년동안 몇억. 몇십억에 익숙해져 있으면..그게 내돈이다 생각하지 하나님께로 왔다 고 맘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기 힘든게 인간들 본성입니다..이걸 아시는 하나님 이시니.. 처음에 불임을 시켰다가 다시 불임을 풀어줌으로 하나님 방식대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한나의 아들 사무엘이 그렇고 사라의 아들 이삭이 그렇습니다

남들은 다 잘 풀리는데 왜 나만 꼬인것 일까? 여름에 개도 안걸린다는 감기같은게 왜 유독 내 인생에만 걸리고 덮치는 것일까? 그 감기가. 그 상황이 하나님이 개입 하시는 출발점이요 축복의 시발점 이라는 것입니다. 믿으시면 아멘입니다

2.인간의 약점도 하나님의 섭리속에 있으면 하나님이 그약점을 이용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 약점이 있고 …고치려고 하지만 그 약점을 극복하기는 어렵습니다…삼손의 약점은 술과 여자였습니다….딤나는 밭.과수원.포도원이 유명한 곳인데..딤나의 포도원에서 술먹고 마음에 드는 여자 때문에 부모님과 마찰도 생겼지요. 거기에는 블레셋과 다툼의 기회를 찾고자 하는 하나님의 섭리가 숨어있었지요. 삼손에게 딤나의 여자를 원하는 그 마음을 준게 하나님 이라는겁니다..

술과 여자땜에 블레셋과의 다툼이 점점 더 심각해줘 가지요..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뺏긴것에 대한 분노가 블레셋인들에게 그대로 폭발해서 복수하지요.블레셋 밭과 과수원에 동물을 이용해 할수있는한 최대한 피해를 줍니다

그 이후에 다른 여인 드릴라에게 빠졌지만 그가 사랑한 들릴라 의 배신으로 머리가 깍여지고 힘도 잃고 두눈이 뽑힙니다…처음 딤나에서 신부될 여인에게 수수께끼를 말해주니 바로 그게 상대방귀에 들어간것을 알고 이번에는 조심할뻔도 한데..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성경에 두눈이 뽑히는 사람 두사람 나오죠 삼손하고 한 사람 더 나오죠 유다 시드기야 왕요 바벨론 느부갓네살왕이 유다를 정복한후 시드기야왕 앞에서 그의 아이들을 먼저 죽이고 이후 그의 두눈을 뽑아서 포로로 바벨론으로 끌고갔다는 얘기가 열왕기하에 나옵니다.

여자앞에 사죽을 못써는 삼손…술먹지 마라..죽은 동물 손대지 말라…머리깍지 말라는 준엄한 명령도 언약도 …그의 약한 부분앞에서는 여지없이 무너져 버립니다…하지만 그의 약점도 … 하나님의 섭리속에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딤나의 이방여인을 좋아한게 이스라엘인로서 아니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서 적절하지 않았으나…하나님은 그런 삼손의 행동을 통해 블레셋과 싸우고 싶은 그의 뜻을 관철하셨습니다. 물론 살아가다가 실수하는 모든 행동을 하나님이 시켜서 그렇다고 정당화 시킬수는 없으나 그렇다고 실수한 행동땜에 절망할 필요 또한 없다는 것입니다

사탄을 이용해서라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이루어 갑니다.그래서 마틴 루터는사탄을 하나님의 사탄이라고까지 했습니다.

때때로 여러분의 욕심…..여러분의 이기심…아니 여러분의 부족함 때문에 낭패를 볼수 있으나 넓게 보면 그 부족한 부분도 섭리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는 것입니다..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이 있쟎아요

우리의 부족한 부분 약점을 놓고 기도하고 고쳐야겠지만 설사 그게 반복 되더라도 실망하지 마십시요.여러분의 실수를 덮어주는 게 하나님의 섭리요 여러분의 약점.부족함 보다 더큰것이 하나님의 구원 역사인 것입니다

3. 자격이 안되는 자가 절망중에 절박하게 드리는 기도도 …하나님은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즐겨 부르는 Contemporary Christian music CCM곡 가운데 ‘약할 때 강함 되시네’라는 곡이 있습니다. 이 곡은 데니스 저니건(Dennis Jernigan)이라는 게이였던 자가 자신의 신앙간증을 담아 만든 곡입니다.

원래 이분은 동성애에 빠져 인생의 밑바닥을 헤매고 있을때에 오클라마 살고있는 친구 초대로 그의 가족들과 살았어요. 그지역에 유명한 second chapters of acts (왜 이름을 사도행전 두번째 장막으로 했을까요? 사도행전 마지막 장 28장 끝절 바울이 복음전했다로 좀 어설프게 끝났으요..그러니 다음장은 우리 차례이니까 연애인 합창단 Acts 29 로 이름하듯이 이해하면 됩니다) second chapters of acts

그룹이 와서 찬양집회를 한다는거여요.거기에 꼭참석해야 되겠다는 맘이 생겨 참석했는데..찬양집회중 갑자기 노래가 중단되면서 한단원이 말을합니다.

하나님이 이시간 나에게 말하십니다..오늘 여기 오신분중 고통스럽고 추악한것을 숨기고 와계신분이 있는데 사람들이 알면 충격을 받겠지만 하나님 이시간 그분에게 지금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다 알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다같이 손을들어 주님을 찬양하면서 주님 앞에 우리의 모든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읍시다..그순간 데니스는 그의 인생의 모든것 그의 생각 그의 감정 그의 신체적인 몸..아니 그의 과거를 다 주님께 내려 놓았습니다

그날 난생 처음으로 동성애가 갈보리 십자가에서 주님이 못과 창에 찔려 죽어가면서 값을 치룬 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그는 고백합니다

그날 밤이 믿을수 없는 그의 인생 여정의 시작이었고 그 자신이 용서함을 받고 깨끗해짐을 느꼈다고 고백합니다

즉 게이….동성연애의 체인이 깨졌다는 겁니다.

데니스는 어릴때부터 동성애자는 지옥간다는 설교를 듣고 마음문을 닫았고..나는 왜 남자들이 좋지 .성 정체성땜에 고민하고 벗어나려고 했는데 하면 할수록 무기력한 자신을 발견하고 자살까지 하려고 하였으나…하나님이 인도한 찬양 집회에서 그가 전심으로 하나님께 짐을 내려놓고 의지하니 하나님이 능력으로 그를 가두고 있는 동성애의 체인을 깨부수게 해주었다는 것입니다

지옥에 가야 마땅한 게이의 기도도 하나님 응답 하셔서 동성애의 늪을 빠져나오게 해주었습니다. 데니스가 ..그 은혜를 기억하며 이 곡을 만들었다는 겁니다. 그는 현재 자녀가 9명입니다.

“약할 때 강함 되시네.” “You are my strength when I am weak.” “내가 약할 때 주님은 나의 능력이십니다.” 고후 12:10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다 라는 말씀 입니다.

성경에서는 삼손이 두여자 딤나의 여인..소렉의 들릴라 한테 빠져서 실수했다 나오는데..성경에 기록안된 여자는 얼마나 더 많겠습니까…20년을 지도자로 있엇으니 .. .지도자로서 창피하게 여자 치마폭에 빠져 두눈이 빠지고 원수 나라의 노예가 됨으로 자기나라 백성들에게 한없는 자괴감을 준 삼손 ..그런 자의 기도도 하나님 응답해 주셨습니다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머리가 깍여 힘이 없어지기 전에는 기도 안해도 장사 였습니다. 이젠 힘이 없어서 힘달라고 하는 기도를 처음으로 합니다 또한 죽기 전이라 마지막으로 드리는 기도입니다 .

이런 기도에 하나님은 즉각 반응 하셔서 지금까지 그가 발휘했던 힘보다 훨씬 더 큰 힘을 쓸수있게 해 주셨습니다. 다곤 신전이 무너졌습니다 삼손을 조롱하던 3천 명 가량의 블레셋 사람들이 다 죽었습니다.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다고 했습니다..할렐루야

지옥 가도 마땅한 게이의 기도도 (이렇게 말하면 rainbow community가 들고 일어나겠지요)…지도자로서 자기백성에게 한없는 자괴감을 준 자의 기도도 하나님은 능력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그들을 배신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도와 주었습니다

가장 절박할 때..그 기도의 내용이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 원수를 갚는데 치중 되었다 하더라도 하나님 응답해주셨습니다..

그럼 당연히 우리의 기도도 들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는 다 약점을 갖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다 감추어진 죄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결코 삼손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위로를 받고 힘을 얻는 것입니다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하나님의 큰 구원 역사를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시 옵소서

이 아침 삼손 헬멧 각자 하나씩 쓰고 올림픽 금메달 말고 하늘의 금메달 땁시다. 다같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상황의 기둥을 깨 부셔봅시다.. 우리를 조롱하는 웃음 소리에 악소리나게 갚아줍시다

1 Comment

  • Post Author
    Ashton Porter
    Posted 3월 31, 2021 at 12:39 오후

    Phasellus et ipsum justo. Aenean fringilla a fermentum mauris non venena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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