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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절마라

좋은 소식 하나있습니다. 오늘 설교가 20분보다 짧다는 것입니다. 지난주 제일이 바빠서 20분을 못채웠습니다

한국영화 ” 암살”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내용 입니다. 이 영화는 일제시대 때 중국 임시정부에서 독립투쟁하는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을 하면서 그 안에서 일본 밀정노릇을 한 염석진, 배우이정재를 처단하기 전에 안오균, 배우 전지현이가 묻습니다

왜 동지를 팔았나? 왜 변절행위를 했냐고? 해방후 경찰이 된 염석진은 반민족 특별법 재판에서도 증거 불충분으로 빠져 나오는 그날 안오균이 16년전 전달받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염석진을 찾아옵니다 .

염석진이가 일본 밀정이면 죽이라는 임무 였습니다.

안오균이가 왜 동지를 팔았냐? 왜 변절했냐고 물으니 염석진이 대답하기를 “알면 그랬겠느냐 “입니다

일제 식민지 시대때 대한민국이 해방될거라고 전혀 생각을 안했으니까..변절 행위를 한것 아니겠냐고…내가 .대한민국이 해방될 걸 알았다면 내가 변절 행위를 했겠냐고 항변합니다

일제시대 식민지 시대가 점점 오래되어 가면서 사람들은 희망을 잃고 포기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변절이 나오는 것입니다

2015년 제가 몬트리올 구치소에 처음 몇 달 있을 동안에 하나님은 내가 너를 쓰겠다라는 약속의 말씀을 여러번 주셨는데 저는 그때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아십니까? 아니 50이 다되어 가는데 어떻게 사용한단 말인가?

정말 나를 쓰실려면 30대나 40대 초부터 목회를 빡세게 시키시든지 이것도 아니고 50이 다 된 나를 어떻게 사용한단 말인가?

내 마음속에 들려준 또 다른 소리는 젊은 나이에 능력을 주니 중간에 다 변질되더라 이겁니다. 문선명교주 박태선교주

처음에 이들은 능력자들이었습니다. 중간에 삐딱하게 이단으로 빠진 것이죠 ..

조용기 목사 아니 최근에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를 보십시오..정말 그들이 하나님을 위해 목회를 한것인지 아니면 자기 배를 채우기 위해 한것인지

지난주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가 김삼환 목사에게 보낸 공개 편지 일부분입니다

김 목사님,

누가 단지 교회 세습 자체를 나쁜 것이라고 하겠습니까? 만약 오지에 있는 선교사의 아들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선교사가 되겠다거나, 농어촌에 누구도 감당하기 어렵고 힘든 교회 목회를 자녀가 대를 이어 목회하겠다고 한다면 그것은 얼마나 대견스럽고 하나님 앞에서 축복이겠습니까? 그러나 명성교회 세습은 분명 이런 모습과는 전혀 다르지 않습니까?

명성교회 세습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결국은 김삼환 목사님이 단지 자기 보신을 위해 그렇게 집착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김 목사님의 이기적인 탐욕이 이런 결과를 초래한 것이 아닙니까? 예장 총회재판국의 판결을 보면서 참으로 많은 젊은 후배 목사들이 가슴을 치며 교단을 탈퇴하는 것을 그대로 두고 보시겠습니까?

이제 조용히 통합 총회를 떠나 주십시오.

저 또한 비자금이 천억원 가까이 있는 위치에 있어보지 못해서 제가 판단할 입장은 전혀 못됩니다.만.

다만 처음에는 하나님능력으로 큰교회를 이루는거까지는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가니 몇억이 몇십억이 되고 몇십억이 몇백억이 되는데 평정심을 유지하기가 쉽지는 않을겁니다..돈이 있으니 여자문제도 나오는 거여요..돈이 없는데 어느 여자가 붙습니까? 그래서 보통 대부분 다 무리수를 두지요..그러니까 나중에는 어쩔 수 없는 외부 충격으로 멈추는 것이지 본인 스스로 멈춘다 정말 어려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성경에 나오는 대표적 변절의 인물이 솔로몬이쟎아요. 처음에 왕이 될 당시에는 큰형들의 반란으로 조마조마한 가운데 왕이 되었지요..다른 이복형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으면 죽을 수도 있었을텐데…왕이 되자마자 하나님의 회막이 있는 기브온 산당에 가서 일천번제도 드렸고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 내가 너에게 무엇을 줄꼬 하니 백성을 다스리기에 필요한 지혜 지식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이 그 대답에 기뻐서 지혜뿐만 아니라 부와 재물도 준다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막대한 부와 여자들을 거느리고 한평생 숫제 지 맘대로 하고 살았어요

전도서에 그가 어떻게 살았는지 나오쟎아요…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짓고 포도원을 일구며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나를 위하여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을 주기 위하여 못들을 팠으며

대궐과 수목원, 연못을 오직 자신을 위해 지었다는 것입니다

남녀 노비들을 사기도 하였고 나를 위하여 집에서 종들을 낳기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도 내가 소와 양 떼의 소유를 더 많이 가졌으며 은, 금과 왕들이 소유한 보배와 여러 지방의 보 물들을 나를 위하여 쌓게했고 또 노래하는 남녀들 (녹음된 음악을 들은 것이 아니라 라이브음악, 감당할 돈이 있으니까, 매일 열린 음악회 했다는 겁니다 …관람객은 자기 혼자 이고요) 과 인생들이 기뻐하는 처첩들을 많이 그가 두었다고 했습니다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숫제 자기 쪼대로 산 부러운 인생입니다

고생없이 갑자기 돈벼락이나 벼락출세를 하면 끝까지 가기가 어려운거 같습니다….복권담청된 사람들 대부분 끝이 안좋쟎아요

찍사리 고생한 다윗은 우리아와 밧세바 사건처럼 아예 문제가 없는것은 아니었으나 끝까지 하나님을 붙잡았쟎아요…하나님은 다윗을 행 13:22 a man after my own heart 내 맘에 합한 자라고 했고 내뜻을 다 행할것이라 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 아바타라는 것인데 다른말로 말하며 내가 다윗을 찍사리 고생 시켰다는 것입니다. 육신을 가진 다윗이 영의 하나님의 아바타다…육신의 불순물 제거 할려면 얼마나 많은 불의 시험을 견뎌습니까? 사울한테 얼마나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까? 유다땅에서 못살고 다른나라로 망명을 갔고 거기서도 살아남기 위해 미친 척 했고 자기 때문에 제사장마을 전체가 도륙을 당하기도 했지요….하나남도 갑자기 사울을 왕으로 세우니 하나님 말 듣는 것이 오래 안가는거여요..사울은 처음엔 왕이 되는 것이 두려워 짐짝 사이엔 숨었으나 시간이 지나니까 변질되어 사울 지가 잘나서 왕이 된것처럼 착각에 빠지는 거여요 그래서 하나님도 전략을 바꾸어서 미리 다윗을 왕으로 택해놓고 뺑뺑이를 돌린 겁니다…하나님의 아바타가 될때까지요

개신교에서 존경받는 한경직 목사님…하늘에서뚝 떨어진게 아닙니다…돈을 빌려 유학하고.죽을병이 걸렸다가 살아나고..일제 식민지 겪고…6,25전쟁 겪고.. 생사의 사선을 왔다 갔다하면서 육신의 죄악의 불순물이 빠지니…그런 인격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두번이나 솔로몬을 경고했으나 솔로몬이 그 경고를 씹었습니다…처음 모습과 너무 다른 모습의 솔로몬입니다…왜 이렇게 되었으리까요….기집에 빠져서 그렇습니다…느헤미아도 솔로몬의 변절 근거로 여자를 들고 있습니다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 일로 범죄하지 아니하 였느냐 하나님이 저로 왕을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으나 이방 여인이 저로 범죄케 하였나니

“솔로몬의 나이 늙을 때에 왕비들이 그 마음을 돌이켜 다른 신들을 좇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부친 다윗의 마음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치 못하였다고 합니다

한명도 아니라 너무 많은 여자들이 판단력을 흐리게 한 것 입니까..물론 돈이 있으니까 가능한 일이지만요…그래서 돈을 사랑함이 일만악의 뿌리하고 했습니다…

또다른 안타까운 변질의 인물, 유다왕 아사를 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이 북쪽, 남쪽으로 나뉘어진 시기에 유다 왕 아사는 아버지 아비얌이 왕이 된지 3년 만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일찍 왕위에 올라 41년 동안 왕좌에 있었습니다. 재위 35년째 까지는 좋았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우상을 척결했습니다…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모두 안정적이었습니다

백만대군을 이끌고 에디오피아 세라가 남유다를 침략했을 때 아사왕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여 부르짖었습니다.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쳐서 아사왕에게 승리를 주었습니다 (14:9-15). 그로 인하여 재위 35년까지 전쟁 없이 평안했습니다.

35년 간의 평화 얼마나 소중한건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아사를 사랑하시고 그 중심을 보시고 주신 그 평안함의 시기에 아이러니칼하게도 아사는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재위 36년째부터 변질되었습니다. 아사의 재위 36년이 되는 해 이스라엘 왕국의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 라마를 세우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사는 성전과 왕궁 창고의 금과 은을 꺼내 다마스쿠스의 시리아 임금 벤 하닷에게 보내어 구원을 요청했다. 벤 하닷은 아사가 구원을 요청하자 군사를 보내 온 이스라엘의 양곡 저장 성읍들을 쳐부수었다. 이 소식을 들은 바아사가 공격을 중지하고 돌아갔다. 그러자 아사는 유다 백성들을 보내 바아사가 라마를 세우려고 남기고 간 돌과 목재를 사용해 게바지역과 미스바지역을 건축하게 합니다 .

아사 왕이 시리아 왕을 의지하여 바아사를 물리친 일을 선지자 하나니가 책망하자, 아사 왕은 노하여 그를 옥에 가두었습니다. 또한, 아사 왕은 자신의 그릇된 처사에 대해서 직언을 한 충성된 백성들을 학대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혼자 잘났다는 유아 독존 식의 행동입니다. 다윗 왕은 선지자 나단의 책망을 들었을 때 즉시 회개하였는데, 아사 왕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재위 39년이 되는 해에 중병에 걸렸는데 즉 발이 병들어 심히 중하나 병이 있을때에 여호와께 고쳐달라고 간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매달리다가 2년후 결국 병을 고치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하나님이 2년이라는 기회를 주었으나 안타깝습니다. 하나님께 구하지 않는데 살려줄 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서양 속담에 “Danger past, god forgotten.” 가 있습니다. “위험이 지나가면 신은 잊혀진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말에는 “뒷간 갈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는 말이 있지요. 세상인심이 다 그렇다고 할수 있을것입니다. 세상이 다 변질자들로 가득차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 한사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본 식민지 시대때에 한국인을 정신적으로 지배하고 식민지배를 정당화 하기 위해 신사참배를 강요했다

신사란 신도의 신앙에 근거한 종교적인 건축물(신도의 사당)을 말한다. 신도의 가르침은 현재도 일본인의 관습・풍속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도의 종교 체계는 자연물에 신이 있다고 보는 샤머니즘 신앙이 핵심이다. 신도에서는 나무나, 바위, 강, 돌풍까지 삼라만상에 신이 깃들어 있다고 본다. 자연 그 자체를 찬양하며 신으로 모시는 것이 신도의 근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존재이시니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가르쳐주지 않으면 인간들은 보이는 것을 신으로 섬길 수밖에 없다고

조선총독부는 1900년대 중반부터 신사의 확대를 꾀했으나 기독교계 사립학교의 반발로 번번이 좌절됐다. 그러나 일본의 제국주의적 야심은 그치지 않고 기독교계에 신사참배를 강요하기 시작했다. 1935년 평양 기독교계 사립학교의 대표들이 신사참배를 대거 거부하자 일본은 강경책을 사용해 학교를 폐교하고 참배를 거부한 외국인 선교사들을 추방하기도 했다. 1938년부터는 교회, 노회, 총회에서 신사참배를 결의하도록 경찰을 동원해 압력을 가했고 이에 반대할 시 연행, 구속하는 등 압박을 일삼았다.

“신사참배는 종교가 아니요, 국가의식이다라는 논리로 접근한 것이지요.

이 과정에서 위대한 신앙의 선배들이 순교를 당하거나 모진 고난을 겪였습니다. 일제 치하에서 신사참배 거부로 2백여개 교회가 폐쇄됐고 2천여명이 투옥됐으며 50여명이 순교했다고 전한다. 그중 한명인 주기철 목사 이야기 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에 반대해 갖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신앙을 지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끝까지 저항한 주기철 목사. 한국기독교의 상징적 인물인 동시에 가장 대표적인 순교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는 47세의 젊은 나이에 감옥에서 죽었는데 유일하게 남긴 유산은 ‘일사각오(一死覺悟)’ “죽음을 각오하고 나서라!” 라는 네 글자로 대표되고 있다.

다음의 글은 그의 유언적 설교의 한 부분으로 주기철 목사의 ‘일사각오’(一死覺悟)의 신앙을 잘 드러내어 주고 있다.

주님을 위하여 오는 고난을 내가 피하였다가 이 다음 내 무슨 낯으로 주님을 대하오리!

주님을 위하여 이제 당하는 감옥을 내가 피하였다가 이다음 주님이 “너는 내 이름으로 평안과 즐거움과 영광을 다 받아 누리고 고난의 잔은 어찌하고 왔느냐”고 물으시면 내 무슨 말로 대답하랴!

주님을 위하여 오는 십자가를 내가 이제 피하였다가 이다음 주님이 “너는 내가 준 유일한 유산(遺産)인 고난의 십자가를 어찌하고 왔느냐”고 물으시면 내 무슨 말로 대답하랴!

사실 한국교회는 세계교회 역사상 보기 드문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 자랑합니다. 그러나 일단 시련이 닥쳐왔을 때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바람앞에 낙엽처럼 쓰러지고 마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신앙의 지조를 지키고 순교의 피를 주의 제단에 쏟아 부은 충성된 주의 종들이 새벽하늘의 별처럼 남아 있었다는 것이 한국교회 역사상 불행 중 다행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불과 100년도 안되는 시간 차이를 두고 한 목사는 일사각오 즉 죽음을 각오하고 나서라 하면서 그 자신이 직접 순교로 본을 보여 주었고 다른 힌 목사는 엄청난 돈욕심 때문에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하는 것을 보고…한국교회에 불벼락이 내리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제가 2015년 4월 1일 겪은 것 같은 날벼락은 내리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선지자 하나니는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시며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신다”(대하16:9)고 말했습니다. 끝까지 변질되지 않고 죽을때까지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는 것…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도 자신없습니다. 다만 끝까지 예수를 잘 믿게 해달라고 기도할 뿐입니다

다같이 통성으로 끝까지 예수 잘믿게 해달하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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